정병국 전 장관과 윤재수, 송영선 후보(사진 왼쪽부터)가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윤재수 선대본부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새누리당 윤재수 남양주을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지난 2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병국 전 문화부장관과 정두언 전 당 최고위원, 주광덕 비대위원, 송연선 남양주갑 후보를 비롯해 지지자 1000여명이 참석해 윤 후보를 지지했다.
또 이인근, 민경자 전 예비후보와 손진우 남양주 영남향우회장 등이 참석, 윤 후보의 지지를 약속했다.
정 전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윤재수 후보야말로 대한민국과 남양주 발전의 적임자”라며 “권위보다는 발로 뛰는 정치인을 곧 만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 전 최고위원은 윤 후보와의 친분을 강조하며, “겸손함, 정직함, 성실함으로 지역주민들게 친숙하게 다가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에 대해 윤 후보는 “권위와 말만 앞세우며 주민을 우롱하는 민주당 후보에게 더 이상 4년을 맡길 수 없다”며 “발로 뛰며 주민과 직접 소통하고, 낮은 자세로 시민들께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또 윤 후보는 “상대 후보는 더 이상 4호선, 8호선 전철과 47번 국도에 대해 더 이상 지역주민을 우롱하지 말라”며 “경로당과 마을회관에 운동기구 설치, 마을회관 신축 등 시의원급 공약을 국회의원이 다했다고 자랑한다면 차라리 시의원에 출마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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