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중국 반관영매체인 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은 최근 중국과학기술발전전략연구원이 실시한 조사에서 2010년 중국의 창의성 지수가 70.5로 2000년 38위에서 18단계 상승한 20위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중국은 R&D경비 지출부문, 지식산업수출 총액, 과학기술논문 색인지수(SCI)논문 증가율 등 각 분야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며 빠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창의성 조사는 40개 국가를 대상으로 신에너지, 지식산업, 창업, 창의적 업적 및 창의성 지원환경 등 5개 분야를 기준으로 2008년∼2010년까지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조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창의성 조사에서 미국, 스위스, 일본이 각각 1위∼3위에 올랐으며 한국이 그 뒤를 이어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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