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타이거 우즈(37·미국)의 세계랭킹이 6위로 치솟았다.
세계프로골프투어연맹이 26일 발표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우즈는 이날 끝난 미국PGA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우승에 힘입어 랭킹 포인트를 1.34점 끌어올렸다.
이에따라 우즈의 세계랭킹은 지난주 18위에서 6위로 12계단이나 상승했다. 미국선수로는 스티브 스트리커(랭킹 5위) 다음으로 높은 랭킹이다.
우즈가 세계랭킹 6위에 복귀한 것은 지난해 5월25일 이후 10개월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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