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관세청, WCO HS 위원회 한국대표 의장 선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3-26 13:4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관세청은 지난 22일 세계관세기구(WCO) 제49차 품목분류위원회에 참석중인 한국대표(관세청 세원심사과 김성채 관세행정관)가 WCO HS 위원회 차기 W/P(Working Party) 의장직(임기 2년)에 선임됐다고 26일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HS 위원회에는 6명의 의장단(본회의 의장, 본회의 부의장(2명), 소위원회 의장, 소위원회 부의장, W/P 의장)이 있으며, W/P 의장은 이후 소위원회 의장을 거쳐 본회의 의장으로 선임 가능하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대한민국 관세청 직원의 WCO W/P 의장선임으로 WCO 내에서의 한국의 위상 제고와 HS 위원회에서 한국 주장의 신뢰성 및 영향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특히, 한국이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IT제품 등 신상품의 품목분류에 한국측 주장의 수용성이 증대되고 품목분류 의견 결정에 있어 역할이 점점 커질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품목분류는 관세율의 결정, 감면대상여부 및 환급액의 결정 등에 있어 가장 기본적이며,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국제무역의 핵심 분야이다.

한편 김 관세 행정관은 이전 관세평가분류원에서 품목분류를 담당하면서 지난해 5월 관세청 최초로 WCO 인증 국제훈련 전문교관(품목분류)으로 선정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