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내가 꿈꾸던 학교'는 어떤 모습일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3-26 11:1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연극 '프라미스' 호응..북촌아트홀서 오프런

연극‘프라미스- 내가 꿈꾸던 학교’가 북촌아트홀에서 열리고 있다.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3대에 걸친 선생님과 제자의 아름다운 희생과 사랑을 그린 연극‘프라미스- 내가 꿈꾸던 학교’가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연구소 에쯔하차임과 조이피플이 공동 제작기획한 이 연극은 지난 2월부터 창덕궁 옆 북촌아트홀에서 오픈런으로 공연하고 있다.

학교폭력과 입시교육으로 찌든 학생과 교사들, 자녀와 대화단절로 힘들어 하는 학부모들이 공감할 수 있는 무대다.

극 속에 극이 있는 극중극 형식을 갖춘 이 연극은 쌩떼쥐베리의‘어린왕자’스토리를 배경으로 꿈과 희망, 세상과 소통을 노래하고 있다.

아이들이 진정으로 꿈꾸는 것이 무엇인지. 친구와 친구 사이, 선생님과 학생 사이, 교사와 교사 사이 등 학교 안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관계에 대한 성찰을 기대한다.

연출자 함형식 대표는 “ 1등이 아니면 안되고 함께 해야 할 친구들도 짓밟고 일어서야 할 경쟁자로 여기게 만든 현시대에 이 연극은 학교에서 희망을 발견하는 시간이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획했다"며 "공연 당일에는 도종환 시인의 ‘흔들리며 피는 꽃’을 읽고 오면 감동이 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관람료 2만5000원. (02)988-2258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