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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프리미엄 온라인몰 '엘롯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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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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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30일 프리미엄 올라인몰 ‘엘롯데’를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이 직접 운영하는 엘롯데는 △el(남성의, 그의 : 스페인어) △elle(여성, 여성의 : 프랑스어) △elaborate(정교한 : 영어) △elegant(우아한 : 영어) 등에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el’과 ‘LOTTE(롯데)’를 합성한 단어다. 이는 세련되고 고급화된 프리미엄 이미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백화점 측은 설명했다.

롯데백화점 측은 엘롯데에 대해 백화점 수준의 브랜드와 상품, 고급스러운 웹디자인과 서비스를 통해 기존 온라인몰과 차별화를 꾀했다고 강조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를 위해 개인맞춤 서비스 ‘스마트 파인더(Smart Finder)’ 기능을 국내 온라인몰 최초로 도입했다. 이는 고객 특성과 구매 이력을 분석해 그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을 찾아 추천해주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수만가지 상품 가운데 자신이 원하는 것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엘롯데에는 에트로·프리마클라쎄 등 명품 브랜드를 비롯해 헬무트 랭·레그&본 등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해외 유명 컨템포러리 브랜드, 신진디자이너 브랜드까지 총 1000여가지 브랜드가 입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엘롯데는 이월상품·기획상품을 주로 취금하는 기존 온라인몰과 달리 프리미엄 라인을 단독 기획해 신상품 비중을 전체 80% 수준으로 높였다.

엘롯데는 스페셜 에디션관을 별도로 운영하며 요트·수입 모터사이클 등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상품과 미술품·인간문화재 작품·황실 도자기 등 희귀 고가품들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우수 신진 디자이너 상품을 선보이는 ‘신진 디자이너 챌린지 샵’, 중소기업 우수 디자인 상품을 소개하는 ‘디자인 어워드관’도 마련했다.

엘롯데는 이탈리아 유명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멘디니와 협업을 통해 간격하고 고급스러운 웹디자인을 구현했다. 더불어 멘디니는 배송차량·포장물·메시지카드 디자인에도 관여, 고객에게 엘롯데의 고품격 이미지를 일관성 있게 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2차례 소비자 사전 조사를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사항을 웹디자인에 최대한 반영했다.

엘롯데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운영, 오프라인 연계 컨버전스 마케팅 등 기존 온라인몰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개발했다. 또 엘롯데 전용 고객센터와 백화점 고객 상담실 연계 서비스를 도입, 고객 접점 서비스를 강화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엘롯데 오픈을 시작으로 오는 2015년까지 중국·인도네시아 등 해외 진출 국가에 프리미엄 온라인몰 오픈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영제 롯데백화점 E-커머스 부문 이사는 “엘롯데는 시공간에 구애 없이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온라인몰의 장점과 고품질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백화점의 장점이 융합된 신개념 사업 모델”이라며 “롯데백화점의 유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들이 롯데백화점의 가치를 온라인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엘롯데는 오픈을 기념해 오는 30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온라인몰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경품행사를 진행, 모두 5466명에게 요트·순금바·el포인트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해외패션 페스티벌 △해외패션 4대 브랜드전 △코스메틱 페어 △프리미엄 아이템 한정특보전 등 다양한 상품 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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