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 전문가, 경기도청 행정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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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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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생교육진흥원, 경기도 ‘창의 생태계 조성’ 계획 밝혀<br/> 경기창조학교 소속 창조 멘토 20인과 경기도 각 실국 연계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김벌래 홍익대 교수 등 국내 최고의 창조 전문가가 경기도청 행정과 접목을 시도한다. 

경기평생교육진흥원(원장 이 성)은 경기창조학교 멘토가 보유하고 있는 창의가치를 경기도청 실국별 업무에 접목하는 ‘창의 생태계 조성’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창의 생태계 조성’은 경기창조학교(www.k-changeo.org)소속의 김벌래 멘토 등 20여 명의 국내 최고 창조 멘토를 경기도청 실·국·원장과 매칭, 1시간에서 최대 2일간 창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지난 16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예창근 행정2부지사를 비롯한 40여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첫 번째 멘토링을 시행했다. 

이날 강의한 창조이론 전문가 조윤경 멘토는 '창조적 조직 만들기 Think B!'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공직사회에 필요한 창의력과 그것을 실행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 많은 공감을 얻었다.

경기창조학교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공직자들의 창조적인 마인드 함양은 물론, 업무수행 능력향상과 함께 행정혁신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도 공공기관은 물론 희망 시·군에 확대해 행복한 창의경기 실현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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