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현대H몰이 20만원 대 보급형 데스크탑 ‘이것이PC’를 출시했다.
현대H몰이 기획한 '이것이' 시리즈는 지난 1월과 2월 각각 32인치와 42인치 LED TV를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 개인용 데스크톱까지 선보이게 됐다. 이것이PC는 28일 오전 10시부터 100대를 한정 판매한다.
이것이PC는 컴퓨터 부품 및 조립PC 전문 협력사인 제이투닷컴에서 제작된다. 중앙처리장치(CPU)로 인텔 샌드브릿지 i3-2100를 채택했다. 4GB의 램(RAM) 메모리와 500GB 용량의 하드디스크(HDD)가 기본 내장됐으며, 32GB 용량의 SSD방식 디스크를 추가 장착했다. 모니터 및 운영체제(OS)는 별도 판매되며, 옵션 선택을 통해 추가로 구매 할 수 있다.
특히 추가 장착된 SSD방식의 디스크로 부팅을 하도록 해 기존 1분 가량 소요되던 부팅 시간을 12초로 단축시켰다. 또한 TG삼보서비스에서 출장 A/S를 1년 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가전제품 시장에 거세게 불고 있는 보급형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이것이' 시리즈의 3탄 '이것이PC'를 기획하게 됐다"며 "고객들이 기존 PC 사용에 있어서 큰 불편을 느꼈던 부팅 속도 개선과 사후관리 측면을 강화하였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기획한 제품이기에 믿고 구매해도 좋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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