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건강검진 생후 66~71개월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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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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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내달부터 영유아 건강검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초등학교 입학 이전 66~71개월 아동에 대한 건강검진이 시행된다.

2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생후 66~71개월의 아동을 대상으로 한 7차시기 건강검진을 오는 4월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생후 4~60개월 영유아에 대해서만 검진이 이뤄졌으며, 개월수에 따라 6차로 나눠 진행됐다.

새로 시행되는 7차 시기 검진 항목은 △신체진찰 △문진(청각·시각·감염) △신체계측(키·몸무게·머리둘레·체질량지수) △시력검사 △발달평가 △건강교육(안전사고 예방·영양·간접흡연 예방) △상담이다.

1월1일부터 3월31일 사이에 생후 66~71개월이 된 유아도 검진 대상자에 포함된다.

대상자는 공단에서 발송한 건강검진표를 가지고 가까운 영유아 검진기관을 방문하면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영유아 검진을 시행하는 병원은 공단 홈페이지(www.nhic.or.kr)나 고객센터(1577-1000)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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