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오는 28일 양재동 aT센터에서 ‘한국 농수산식품 對중국 수출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농림수산식품부,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청,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수산회 등 중국시장 검역, 통관, 마케팅 전문가와 국내 수출업체가 참석해 중국 시장을 진단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중국 시장은 2007년부터 한국 농수산식품 수출시장 2위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 5년간 32.3%의 수출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올해 정부가 목표로 하고 있는 100억달러 수출달성에 중요한 전략시장이다.
김재수 aT 사장은 “중국 농수산식품 수출은 2012년 2월 현재 전년대비 15.6% 증가한 1억8천만달러의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20억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중국시장에 효과적으로 접근하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수출 걸림돌을 해결해 나감으로써 중국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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