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주석은 이날 핵안보 정상회의 오전세션 기조연설에서 "워싱턴 1차회의 이후 각국이 많은 진전을 이뤘지만, 핵안보 상황은 아직 심각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중국의 국제의무 준수 노력과 관련해서 "핵물질 방호개정협약, 핵테러 억제협약을 비준했고, 안보리 결의의무도 준수하고 있다"며 "또 IAEA(국제원자력기구)와의 협정체결 및 핵안보 관련 교육훈련센터를 설치하고 세관에 방사능 탐지시설 설치도 노력중"이라고 덧붙였다.
후 주석은 이어 "10여개 아태 국가들의 교육훈련을 지원하고 고농축우라늄을 저농축 우라늄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핵안보 관련 경험을 다른 나라, 특히 국제행사 개최하는 국가들과 공유할 것"이라며 역내 핵안보 지원 방안에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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