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에 앞서 지난 9일 3월 당뇨병 기본교육을 시작했다.
교육은 강동경희대병원 당뇨교육 전문 간호사와 영양사, 보건소 방문보건센터 운동처방사, 치위생사가 팀을 이뤄 당뇨병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교육은 당뇨병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당뇨병 전단계 환자 등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이 실시된다.
또 오랜 기간동안 혈당관리로 합병증 위험이 높은 환자 대상 심화교육도 펼쳐진다.
교육은 내달 13일 당뇨인의 식사요법(심화교육), 5월 운동요법(기본교육), 6월 합병증 관리(심화교육), 7월 약물치료·구강관리 교육이 예정돼 있다.
교육에 참가를 희망할 경우 보건소 방문보건팀(☎031-550-8631)으로 사전에 전화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매월 둘째 주 금요일 오후 2시에 보건소 2층 교육실에서 실시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당뇨병은 평생 동안 관리가 필요한 생활습관병으로 환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하는 노력이 없이는 관리가 힘들다”며 “보건소는 교육과정을 강화해 당뇨병 합병증 발생을 줄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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