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청장은 LIG넥스원 등 국내 방산업체 8개사와 함께 ‘인도 방위산업전시회 2012’에 참가, 국산무기 K9 자주포, 신궁 등을 홍보하는 한편, 해외 업체 전시관을 방문 수출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 전시회는 오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인도 뉴델리서 개최 예정이다.
전시회 참관 이후에는 인도 방산차관, 국방 R&D차관, 재무차관, 방산획득국장 등을 만나 양국 협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시회 참가차 인도를 찾는 말레이시아 육군참모총장, 인도네시아 국방부 훈련국장 등 주요국 인사와도 면담한다.
청 관계자는 “인도 국방부 방산차관 초청으로 이뤄졌다”며 “주요국 인사 면담을 통해 방산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한국과 인도는 지난해 9월 방산협력공동위원회 설립 이래 다각도로 협력 방안을 모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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