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영화 산업 확대 속 성장 기대 <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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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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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현대증권은 CJ CGV가 국내 영화 산업의 확대 속에 성장이 기대된다고 28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적정주가는 3만8000원이다.

한익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CJ CGV는 견조한 업황 확대 속에 시장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올라가고 있다”며 “현재 중국 지역으로 출점을 진행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이어 “관객 증가와 3D 영화 비중 확대에 따른 관람료 상승으로 전국 극장 매출액은 신장되고 있다”며 “2014년부터는 직영 관객 점유율이 38%에 이르러 명실공히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사업자로서의 지위를 굳힐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또 “더불어 중국지역으로 출점을 진행하며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현재로선 중국 출점은 지분법평가손익이 미미하지만 장기적으로 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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