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웨이, '청춘, 세상을 말하다'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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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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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재천 기자) 한국암웨이(대표 박세준)는 다음달 4일부터 23일까지 작가를 꿈꾸는 20대 청년 화가들의 전시회인 '청춘, 세상을 말하다'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 분당에 있는 암웨이 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가천대학교 회화과 졸업생 및 대학원생 12명의 작품으로 구성되며, 일반인과 미술에 관심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문화 강좌도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대 청년 작가 지망생들이 그린 다양한 세상의 모습을 회화 작품으로 만날 수 있다.

어린 시절 저질렀던 어이없는 실수를 통해 생명에 대한 무지함과 사랑을 깨닫는 'Poison Ocean'(김형준), 일회적인 인간관계에 대한 회의감과 희망을 동시에 표현한 'Station2'(신종우), 어른이 되기 위한 성장통을 겪으며 현실세계의 엄정함과 희망을 느끼게 된다는 'MIMI in sweetland'(정이슬) 등 한번쯤 겪었을 법한 청춘의 감정들을 진솔한 붓 터치로 그려내고 있다.

박세준 한국암웨이 대표는 "치열한 경쟁을 통해 현실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어떠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지, 그리고 어떻게 미래를 준비하는지 우리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상설화 해 좋은 볼거리와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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