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송 장비 수요는 2354억원으로 WDM 장비의 규모가 1407억원으로 컸고 MSPP의 수요는 감소하면서 캐리어 이더넷이 이를 대체할 전망이다.
교환 장비 수요는 1473억원으로 LTE 확산에 따라 기지국 (DU)을 연결하기 위한 스위치 등에 790억원, VoIP용 장비가 683억원으로 나타났다.
가입자망 장비 수요는 1582억원으로 지하철 등 대규모 공중 WiFi망 업그레이드 등에 따른 WiFi AP 621억원, FTTH 확산에 따른 PON 장비 961억원이었다.
이동통신 장비 수요는 1조1040억원으로 중계기가 2400억원으로 LTE 전환에 따라 전년 3000억원 대비 줄었으며 RRH가 4990억원이었다.
펨토셀 수요는 400억원이었으며 안테나, 급전선, 커넥터, 분배기, 결합기 등 여러 장비를 포함하는 부대물자 수요는 3250억원으로 나타났다.
설명회는 상생 협력 차원에서 장비 업체가 적시에 수요를 파악해 납품과 개발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능통신기업협회와 함께 마련됐다.
방통위는 수요 예보 대상 장비를 선정하기 위해 장비 업체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대상은 국내 중소 및 중견 장비 업체가 생산하는 전송·교환·가입자망·이동통신 장비 분야 10개 품목군으로 코어 라우터, 기지국, 교환기 등 국내외 대기업이 점유하고 있는 장비와 단말기는 제외했다.
행사에는 4개 통신 사업자 임원 및 53개 네트워크 장비 제조업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방통위는 향후 통신 사업자 네트워크 장비 수요 설명회를 매년 정례화하고 자료를 내실화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