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인천도시공사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인천 MICE 발전방향 정책포럼』을 통해 인천 MICE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MICE산업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 체계 수립과 인천시 산업과 연계한 특화 컨벤션 발굴, 관광 상품과 연계한 컨벤션 도시로써 매력도 증대 등의 전략이 필요하다는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인천은 지리적 입지와 산업적으로도 MICE 도시로써 충분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고 동북아를 대표하는 국제회의 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도시다. 이를 위해 우선 MICE 산업을 담당하는 부처간 행정적, 제도적 원스톱 서비스 시스템이 구축될 필요가 있고,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연합체를 중심으로 공동 협력이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날 주제발표에서 이창현 한국컨벤션전시연구원 박사는 ’세계 MICE산업 트렌드 및 미래발전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인천의 MICE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인천 MICE 산업이 가지는 현 위치을 이해하고 인천시와 유관기관의 MICE산업에 대한 전반적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며, 현재 부족한 국제회의 지원예산과 전담인력을 확대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한국MICE 협회 오성환 회장은 '인천시의 MICE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인천만의 고유한 MICE콘텐츠 개발과 함께 대표적인 지역컨벤션 행사를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2014년 아시안게임을 전환점으로 대대적 도시홍보를 통해 MICE도시로서의 이미지 변화의 기회를 극대화하는 한편, MICE 관광상품을 개발, 상품화하여 도시브랜드 가치를 제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윤은주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안덕수 한국관광공사 팀장, 손정미 한국 관광대학 교수, 윤유식 경희대학교 교수, 문상희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팀장, 신재기 가천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해 다양한 관점에서 인천MICE 산업 발전방향에 대한 전문의견과 정책제언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함께 개최된『인천 MICE Job Fair & 멘토링』행사에서는 인천 소재 16개 MICE 유관기관들이 부스참가를 통해 기업소개 및 MICE인력 채용계획을 홍보와 희망 구직자에게 친절한 멘토링 세션도 함께 진행됐다.
MICE업계 다양한 분야(송도컨벤시아, 쉐라톤인천호텔, MCI Korea, 토비스투어, 인하대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5명의 실무자가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는 1:1 토크쇼 형식으로 객석과 질의응답을 통해 선배들의 취업상담 및 업무 경험담 등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여 참석한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식행사와 더불어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이벤트, 이미지 메이킹(화장법, 의상코디) 강연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에도 많은 참가자가 모여서 미래의 MICE전문인력으로의 자화상을 그려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됐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2012 인천 MICE 활성화의 날’ 행사를 기반으로 향후 인천의 MICE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정책제언과 지역 MICE 인력창출을 위한 산학 협력의 장으로 인천의 MICE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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