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수사2계는 29일부터 본격 시작되는 공식선거운동에 앞서 총 115건, 150명의 선거 사범을 단속해 20명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8년 18대 총선 당시 공식 선거운동 직전 적발된 145명과 비교하면 5명이 늘어난 것이다.
불구속 입건한 경우는 금품향응 제공 3명, 탈법문서 게시 8명, 후보자 비방 3명, 부정선거운동 2명, 기타 4명이다.
경찰은 또 85명에 대해서는 내사단계거나 수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공식선거운동 기간에 맞춰 선거사범수사전담반을 기존 32개팀 206명을 33개팀 240명으로 늘려 총력대응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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