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후보는 29일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창일 민주통합당 후보가 “어떻게 4·3 유족이냐”고 추궁한 후 유족이라면 어떻게 연좌제에 걸리지 않고 검사에 임용될 수 있었느냐고 따졌는데 “이건 말도 안되는 주장”이라고 밝혔다.
현 후보는 “강 후보가 그 누구보다도 저의 성장과정을 잘 알고 있다” 며 “아무리 표가 궁하더라도 어떻게 이럴 수가 있나”고 비판했다.
현 후보는 강 후보가 국회의원 당시 보좌관으로 한때 한 솥 밥을 먹은 관계로 서로에 대해서 속속들이 알고 있는 처지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 후보는 “4·3으로 10살 때 고아가 됐다” 며 “4·3당시 집단 학살에 어머니가 희생됐다”면서 눈물을 훔쳤다.
현 후보는 어린시절의 한과 고통이 4·3에서 비롯됐다며 저는 분명한 4·3유족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 후보는 연좌제와 관련해서는 친인척 월북 등이 포함되지 유족은 포함되지 않는 게 아니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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