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9일 강북구청에서 골드윈코리아 허호기 감사(우)가 강북구청 하철승 강북구 부구청장(좌)에 지역 소외주민을 돕기 위한 ‘사랑의 선물’을 전달했다. |
(아주경제 진현탁 기자)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강북구와 성북구 지역 소외 주민을 돕기 위해 6억8000만원 가량의 ‘사랑의 선물’을 29일 강북구청에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물품은 강북구청에 4억5000만 원(9,900여벌), 성북구청에 2억3000만 원(3,100여벌) 상당의 자켓과 티셔츠 등 의류 제품으로,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 노인과 저소득 장애인, 편부모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노스페이스는 창립 이후 지금까지 지역 사회를 위한 꾸준히 장학금 지원, 사랑의 쌀과 신발 등의 의류 증정 등 기업의 수익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나눔 경영’을 실천해왔다. 2011년에는 성북구 독거노인 대상 쌀 1400포와 강북구 사회복지모금회를 통해 신발 2,600족과 장갑, 머플러 4,000개를 기증했다. 또한 올해 3월에는 지역 꿈나무 육성을 위한 강북구 꿈나무 키움 장학재단 설립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노스페이스 관계자는 “그 동안 노스페이스에 보내주신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지역 사회 주민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물품 지원을 통해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이웃 사랑의 따뜻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