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 촉매 합작사, 최고품질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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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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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바스프와 희성그룹의 합작회사인 희성촉매(대표이사 최성희)가 29일 현대기아자동차그룹으로부터 업계 공신력을 자랑하는 품질 5 스타 중에서 최고 등급인 ‘그랜드 품질 5스타’를 받았다.

희성촉매는 고품질의 선진식 자동차 배기가스 정화용 촉매 및 시스템을 인정받아 선정됐으며, 현대기아자동차가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개최한 행사에서 수여됐다.

현대기아자동차는 협력사들의 품질 경영 및 성과를 심사해 등급을 부여하는 ‘품질 5 스타’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최고등급인 ‘그랜드 품질 5 스타’ 등급을 신설해 현대기아차가 수여할 수 있는 가장 최고의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올해 현대기아자동차의 1차 협력사 300여곳을 대상으로 진행된 심사에서는 희성촉매를 포함, 단 4곳만이 ‘그랜드 품질 5스타’ 등급을 받았으며, 바스프의 합작기업인 희성촉매는 업계의 리더십과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아 최고등급으로 선정됐다.

바스프 아태지역 자동차 배기가스 촉매 부서의 로타 라우피클러(Dr. Lothar Laupichler) 부사장은 “최고등급인 ‘그랜드품질 5 스타’에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지속적으로 기술개발을 통해 우수한 품질을 선보이고 있는 우리 팀의 끊임없는 노력에 매우 자랑스럽다” 면서 “이는 바스프와 희성그룹의 합작기업인 희성촉매와의 견고한 파트너십이 보여준 결과로 바스프는 앞으로도 고객의 성공을 위해 하나되어 가치를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희 희성촉매 대표이사는 “완벽한 것은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노력을 통해 얻어지는 것이라는 사실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며, “보다 엄격한 배출허용기준을 지키기 위해 지속가능하고 비용절감이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국내에서 자동차 배기가스 촉매 시장의 선두 자리를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성과는 희성촉매 임직원의 우수함을 보여주는 것으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바스프는 일본 및 국내 합작회사를 포함해 아시아와 글로벌 자동차 배기가스 촉매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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