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평일 낮에는 닫혀있던 공연장이 활짝 열린다.
북서울꿈의숲 아트센터는 4월 4일부터 8일까지 ‘한낮의 클래식’공연시간을 평일 오전과 낮 시간으로 정했다. 또 4월 12일부터 11월까지 공연하는 서울남산국악당의 ‘문지기 문지기 문열어라’도 낮 공연을 실시한다.
이들 공연장은 객석규모가 300석 내외로 무대 가까이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어 생생한 무대를 경험할 수 있다.
‘한낮의 클래식’은 관람료 5000원에 4000원만 더하면 샌드위치가 포함된 간단한 브런치도 즐길 수 있어 주부들을 유혹한다.
이번 공연은 주중에는 오전 11시, 주말인 토요일은 14시와 17시 30분, 그리고 일요일은 오후 4시시에 공연한다. 실내악, 성악, 타악 등 다양한 악기 연주를 친절한 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브런치 패키지(공연+커피+샌드위치)는 마지막 공연을 제외한 7일까지 판매된다. 또한 전공연(6회) 관람을 원할 경우 15%할인해 22,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패키지티켓도 마련했다.
‘문지기 문지기 문 열어라’는 국악뮤지컬과 함께 남산한옥마을 관람과 놀이체험도 할 수 있다. 관람료는 전석 1만20000원.자세한 공연일자는 서울남산국악당 홈페이지(sngad.sejongpac.or.kr)를 참고하면 된다. (02)2261-0513, (02)584-9039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