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웅 대타 역전포' SK, 두산 상대 '2-3'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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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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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지난해 11월 처음 시행된 2차드래프트를 통해 이적한 유재웅이 친정팀 상대 경기에서 대타 출전해 역전포를 날렸다.

프로야구단 SK 와이번스는 29일 문학 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서 유재웅의 역전 결승포로 '2-3'의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의 선취점은 두산이 얻었다. 두산은 1사 이후에 정수빈이 안타와 도루로 만든 2사 2루 찬스에서 양의지에 좌익수 왼쪽 2루타로 쉽게 점수를 기록했다.

홈팀 SK는 3회 동점을 이뤘다. 정근우의 안타와 도루에 박재상의 진루타로 만든 1사 3루 상황에서 최정의 안타로 정근우가 홈을 밟은 것이다.

안타를 친 최정은 도루로 2루까지 갔지만 안치용과 박정권이 각각 플라이와 땅볼을 쳐내면서 홈을 밟지는 못했다.

'1-1'로 호각세를 이룬 양 팀은 4~6회를 투수전으로 끌고 갔다. 결국 양 팀의 이날 승부는 7회에 갈렸다.

7회 1사 이후 임훈의 대타로 나선 유재웅은 6회 마운드에 오른 변진수의 4구째 직구(140㎞)를 노려쳐 우중간 방향의 비거리 120m짜리 홈런을 쳐냈다. 유재웅의 홈런은 이날 승부의 결승포로 기록됐다. 

이후 정근우가 유격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을 당하면서 SK는 2사 상황이 됐지만 이번에는 박재상이 우익수 뒷편에 비거리 115m짜리 솔로포를 터뜨렸다. 변진수의 8구째 직구를 노려 잘 만든 홈런이다.

두산은 8회 손시현-이종욱 안타와 정수빈의 땅볼로 1점을 쫓았다. 그렇지만 두산 득점은 이게 끝이었다.

결국 이날 경기는 SK의 '1-3' 승리로 막을 내렸다. SK는 27일 한화전 이후 3연승(시범경기 전적 6승4패)를 달렸다.

한편 SK의 선발로 등판한 이영욱은 4이닝동안 57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3탈삼진 1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이어 윤희상이 '4이닝(47구) 3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승리 투수에 올랐고, 정우람이 '1이닝(17구)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챙겼다.

두산 선발 임태훈은 '5이닝(88구) 6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1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이어 나온 변진수가 '2이닝(34구) 4피안타 2피홈런 1탈삼진 2실점(2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됐고, 진야곱이 '1이닝(20구) 1피안타 1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4타수 3안타'를 거둔 이종욱의 호투는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사진 = 유재웅, SK와이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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