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삼성생명 은퇴연구소가 발표한 레인보우(RAINBOW) 은퇴준비지수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들의 은퇴준비지수는 58.3점(100점 만점)이었다.
연구소는 지난 6개월간 서울대학교 노년·은퇴설계지원센터와 진행한 공동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이 같은 지수를 산출했다.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재무적, 비(非)재무적 요소를 모두 고려한 은퇴준비지수를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직 직장에서 은퇴하지 않은 미은퇴자들은 노후생활에 대해 비교적 긍정적 반응을 나타냈다.
반면 은퇴자들은 은퇴 이후 생활이 자신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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