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사망보험금 평균 1억48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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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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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자에게 지급된 평균 보험금이 1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보험개발원이 2011년(CY2011) 자동차 대인사고로 보상종결 처리된 사망 피해자 3435명의 보험금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인당 평균 사망보험금은 1억 486만원이었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사망보험금 산정 기준인 급여소득자의 임금이 올라가면서 평균 보험금이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성별 보험금은 남자 1억 1123만원, 여자 9305만원으로 남자가 여자 보다 1.2배 많았다.

연령별로는 20대(21~30세)의 보험금이 2억 358만원으로 전 연령대 가운데 가장 많았다.

20대는 남자 1억 9976만원, 여자 2억 1261만원의 보험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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