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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선관위, 선거부정감시단에 포상금 지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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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9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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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경록 기자)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부장감시단에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총선거와 군수 보궐선거 등에서 선거범죄를 신고한 A씨 등 선거부정 감시단 4명에게 모두 8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민주통합당 영광.장성.담양선거구 총선 후보 경선에서 한 예비후보자 측이 전화 등으로 불법선거 운동을 한 사실을 신고했다. B씨 등은 무안군수 보궐선거 당내 경선에서 한 예비후보자 측이 불법선거인단 모집과 명함 배부 등을 한 내용을 신고했다. 선거부정감시단이 포상금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남 시·군 선관위에 소속된 부정감시단은 2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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