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9시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한생명은 전 거래일보다 1.23% 오른 7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약세를 거듭하던 주가가 이날 상승으로 반등했다. 메릴린치와 제이피모간 등의 외국계 창구에서 매수 주문이 쏟아진 것이 상승으로 이어졌다.
대한생명은 저평가됐다는 점이 부각됐다. 금리 인상에 따른 대한생명의 민감도가 생보사 가운데 가장 높은 편이라는 점에서 공모가 8200원 회복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대한생명의 고정형 적립금(확정금리형 준비금) 비중은 67%로 생보사 중에서 가장 높다. 이 비중이 높을수록 채권금리 인상에 더 크게 반응한다.
이태경 현대증권 연구원은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차원의 장기금리 상승, 생명보험주 랠리는 시작됐다”며 “특별히 대한생명만 이러한 움직임에서 제외될 이유는 없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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