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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현대글로비스,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기대감타고 3일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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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3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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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3거래일 연속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1분기 '깜짝실적(어닝서프라이즈)'을 기록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에 맴돌면서 투자심리가 자극되고 있다.

30일 오전 9시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글로비스는 전 거래일보다 4000원(1.99%) 오른 20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8일부터 시작된 오름세가 3일이나 지속되면서, 지난 23일 이후로 가장 높은 주가에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노무라와 우리투자증권, 키움증권 등의 창구에서 매수 주문이 쏟아지고 있다.

현대글로비스의 올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넘어설 것이라는 분석이 시장 참가자들의 투자심리를 부추기고 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 1분기 K-IFRS(별도)기준 매출액은 2조1162억원, 영업이익은 101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0.0%, 32.0%증가할 것”이라며 “사상 최대의 분기 영업이익이자 4자리수 영업이익의 최초 달성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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