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표된 상위15위권 여행사의 지난해 내국인여행객 송출실적을 살펴보면 15위권 여행사중 67%에 해당하는 10개업체의 1인당 평균판매단가가 100만원을 상회했다.
특히 지난해 해외여행자수가 1280여만명으로, 2007년 1330여만명과 비슷한 상황임을 감안해 볼 때 2007년 주요여행사의 판매단가는 15개사 중 27%인 4개사 만 100만원을 갓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여행시장규모의 확대와 더불어 규모있는 여행사들의 1인당 판매단가는 해를 거듭할수록 높게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여행사별로 살펴보면 15개사 중 가장 높은 단가로 판매한 여행사는 레드캡투어(1인당 평균 148만8000원)였으며, 2위 내일여행 132만8000원, 3위 한진관광 124만9000원으로 나타났다.
국내 1·2위인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는 각각 101만원과 106만원으로, 지난 2007년 84만원과 85만원에 비해 판매단가가 상향됐다.
괄목할 정도로 평균판매단가가 올라선 여행사로는 노랑풍선(2007년 73만원→2011년 91만원), 온라인투어(2007년 55만원→2011년 87만원), 참좋은여행(2007년 70만원→2011년 103만원), 투어2000(2007년 68만원→2011년 102만원), 세중나모(2007년 83만원→2011년 102만원) 등이다.
반대로 인터파크아이엔티의 경우 2007년 86만원에서 지난해에는 58만원으로 떨어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