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소방서(서장 이경호)는 30일 법률구제 자문을 위한 고문변호사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양주소방서는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소방업무 등 119서비스에 대한 기대치와 국민의식이 높아지고 있으나 업무수행 중 법률적 분쟁 및 소송 발생시 효과적인 대처가 부족해 많은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어, 법률 전문가 위촉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으로 소방대원 권익을 보호하고 청렴 등 각종 자문을 받는다.
이번에 위촉된 고병철 변호사는 제47회 사법시험(제37기 사법연수원 수료)을 합격한 뒤 2008년부터 법무법인 충무 변호사를 시작으로 포천시청 고문변호사, 대한법률구조공단 포천지소 법률구조위원, 포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고문변호사로 있으며, 현재 변호사 고병철 법률사무소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고 변호사는 “양주소방서 직원이 업무를 수행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종 소방업무시 발생되는 법률사건에 대해 효율적인 자문으로 소방의 행정능률이 향상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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