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윤상직 지경부 1차관과 김두관 경남지사, 권민호 거제시장, 박한일 해양대 총장, 김기정 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장, 해양플랜트 기자재업계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해양플랜트 기자재 시험·인증센터’ 설립은 해양플랜트기자재 산업과 인증산업 육성을 위해 지경부가 지난 2009년 10월부터 추진했다.
우리나라가 해양플랜트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췄지만 정작 해양플랜트 기자재에 대한 시험평가 및 인증 시설을 갖추지 못해 해외에 의존, 막대한 외화 유출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날 문을 연 ‘해양플랜트 기자재 시험·인증센터’는 한국인정기구(KOLAS) 인증 취득과 해양플랜트 기자재 시험인증 기술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 국내 해양플랜트 기자재 시험평가와 인증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경부는 약 150억 원을 투입해 12종의 성능 평가 및 시험인증, 해양플랜트 관련 압축기와 펌프, 밸프, 배관계통 등 18종 이상에 대한 기자재 시험평가 설비를 각각 구축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해양플랜트 기자재 시험·인증센터 설립으로 연평균 약 100억원, 2020년까지 약 900억원의 관련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부산 해양플랜트 기자재 연구개발(R&D)센터 등 동남권 연구개발 벨트와 연계해 국내 해양플랜트 기자재 기술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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