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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어린이집 교사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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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3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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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어린이집 교직원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이는 시가 자치단체 최대 규모인 어린이집 대체교사 6명을 시 예산으로 신규 채용해, 어린이집 교직원의 연월차 · 교육 · 병가 시 파견지원키로 했기 때문이다.

그간 어린이집 교직원 휴가관련 대체교사 지원은 국비 지원의 대체교사 2명만으로 운영돼 수요에 비해 공급이 현저히 부족한 상황이었다.

현재 자체예산으로 대체교사를 채용해 어린이집에 지원하는 자치단체는 전국적으로 서울 성북구(3명)와 경기도 부천시(5명)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광명시가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6명이라는 최대 규모 대체교사를 자체예산으로 편성 운영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이에 대해 양 시장은 “올해 초 어린이집을 방문해 보육교직원들과 대화를 나눈 결과 휴가관련 근무여건이 열악하니 개선해달라는 건의가 많아 이번 대체교사 확대 지원 정책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와 관련해 2012년 제1회 추경 시 전액 시비로 대체교사 6명의 인건비 77백만원을 편성했고, 지난 3월 22일 폐회된 제175회 광명시의회 임시회에서 대체교사 인건비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6명의 대체교사를 충원 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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