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MA 자료를 보면 1월 GM 베트남의 자동차 판매대수는 550대로 작년 12월의 절반 수준이다. 포드 베트남도 직전 월보다 600대 감소한 500대로 집계됐다. 이 기간 도요타 베트남은 직전 월보다 1000대 가량 감소한 1520대를 기록했다. 모든 업체들의 판매 대수가 평균 40∼50% 가량 줄었다. 시장 관계자들은 최근 급격한 판매감소 현상은 수개월간 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VAMA는 교통부가 지난 1월 자동차 등록세를 20% 인상했고 오는 6월 통행세 등 다른 부대 요금까지 올리면 시장 상황은 한층 악화할 것으로 진단했다.
이밖에 민간은행 상당수도 자동차 판매관련 대출을 제한할 방이다. 일부 은행은 관련 대출금리를 최고 23%까지 올릴 방침이다.
이에 상당수 업체는 판매실적이 낮아지면 감산과 인력감축을 시행할 방침이다. VAMA 관계자는 자동차업체들이 실제 감산에 들어가면 실업자가 상당수 발생해 부품업체까지 연쇄 파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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