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中 최대 자동차회사 비야디, 지난해 순이익 급감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3-30 14:3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수란 기자) 중국 자동차회사 비야디(比亞迪, BYDAUTO)의 지난해 순이익이 45%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신화왕(新華罔)이 보도했다.

비야디가 지난 25일에 발표한 2011년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순이익은 13억 85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13%나 감소했고 판매량은 43만 7000대로 13.33% 줄어들었다.

이에비해 매출액은 239억 200만 위안으로 5.6% 증가했다. 이는 현재 단가가 높은 중고급 자동차의 판매 비율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현재 비야디의 직원은 17만 7624명으로 2010년보다 5693명 감소했다. 경영부진으로 생산•영업•연구개발 부문에서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실시했고 특히 영업부문 인력은 6058명에서 2966명으로 절반 이상 줄었다. 비야디는 경영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인력감축을 통한 비용절감 등 전력을 쏟고 있지만 영업수익은 계속 감소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