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응답자 중 36%는 언론 자유가 ‘없다’, 5%는 응답을 거부하거나 ‘모른다’고 답했다.
갤럽은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133개국별로 15세 이상 자국민 남녀 1000여명을 상대로 전화·대면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핀란드는 응답자 97%가 언론 자유가 있다고 답해 133개국 중 1위에 올랐다.
갤럽은 “이번 조사 결과는 지난해 국제언론감시단체인 프리덤하우스가 발표한 언론 자유지수의 순위와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프리덤하우스는 지난해 한국을 ‘부분적 언론자유국(partly free)’로 분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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