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일부지역서 옅은 황사 관측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3-31 18:1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기상청은 충북 북부와 경기 남부 등 중부지역 일부지방에 옅은 황사가 관측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황사가 관측된 지점은 청주, 천안, 수원, 인천이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중국 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넘어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황사에 대해 기상청은 이날 밤까지 우리나라에 약하게 영향을 주겠으나 농도가 옅고 지속시간도 짧아 야외활동에 큰 지장은 없겠다고 밝혔다.

31일 낮 만주지방에서 발원한 약한 황사는 다음달 1일 북풍을 타고 서해상으로 흘러들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새벽부터 낮 사이에 서해안지방에 옅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지만 바람의 세기와 기류흐름에 따라 유동적이어서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