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파파데모스 총리는 이날 국회에 출석해 이같이 밝히고 사회보장 펀드 통합 등으로 향후 3년간 410억 유로의 재원을 투입해 사회보장 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사회보장 펀드 적자를 꾸준히 감축해나가면 그리스 경제는 내년 중반 성장 궤도에 재진입하고 고용이 늘어나 사회보장 펀드 재원도 늘어나는 등 선순환 구조에 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인 것으로 전해졌다.
게오르그 카라카페리스 라오스(LAOS) 총재는 현재 사회 보장 시스템을 두고 ‘느리게 타는 폭탄’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사회보장 재원을 확충하기 위한 ‘특별 과소비세’ 도입을 제안했다.
라오스는 그리스의 극우 정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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