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접택지지구~사능역 버스 신설·증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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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02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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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2일 진접택지지구 주민들의 사능역 이용을 위해 버스 노선을 신설 또는 증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진접택지지구에서 86번 국지도를 거쳐 사능역을 오가는 노선에는 5번 버스 5대가 운영되고 있어, 출·퇴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5번 버스 이외에 5-1번 버스 3대를 추가, 모두 8대의 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배차간격도 기존 20분에서 10분으로 단축 운영할 예정이다.

또 현재 공사중인 86번 국지도 공사가 완료되면, 진접지구에서 도농역까지 오가는 버스 노선을 신설, 운행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버스 노선이 신설돼 앞으로 진접택지지구 주민들의 사능 전철역 이용이 쉬워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객 변동 등 여건 변화에 빠르게 대처, 시민들이 편안한 대중교통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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