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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반값 수분크림 11일 만에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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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0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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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이마트는 지난달 8일 선보인 반값 수분크림이 11일 만에 완판됐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8일 이마트는 가격 거품을 제거한 반값 수분크림 1만개를 준비했다.

이마트는 현재 2차 생산물량 5000개를 매장에 추가로 들여와 판매하고 있다. 이마트는 추가 물량도 내주 안으로 매진될 것으로 예상하고 3차 물량을 생산 중이다.

현재 전체 수분크림 상품들 가운데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이마트 수분크림 판매량은 NB 상품과 비교해 7배 가량 많은 수치다.

이와 관련 이마트 측은 기존 브랜드 수분크림 가격이 50~60㎖ 기준 1만2000~7만5000원인 점을 감안했을 때, 이마트 수분트림은 300㎖ 대용량에 9800원으로 기존 상품 대비 10분의 1 가량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시우 화장품담당 바이어는 “봄을 맞아 기획한 반값 수분크림이 품질과 가격면에서 모두 호평을 받으며 돌풍을 이끌어 냈다”며 “향후 가격 거품을 제거한 경쟁력 있는 화장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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