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청소년과 노년층 맞춤형 요금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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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0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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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가 출시한 청소년/시니어 LTE 요금제 [제공=LGU ]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LG유플러스가 청소년과 노년층을 위한 롱텀에볼루션(LTE)전용 요금제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만 18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요금제는 ‘LTE 청소년 34’, ‘LTE 청소년 42’ 두 종류이다.

이 요금제는 별도의 링차감 없이 단문메시지(SMS)를 34요금제에는 1000건, 42요금제에서는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LTE 청소년 34요금제는 음성과 문자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3만4000링과 함께 데이터 750MB, 문자 1000건이 기본 제공되며 LTE 청소년 42요금제는 5만2000링과 데이터 1.5GB, 무제한 문자서비스가 지원된다.

LG유플러스는 LTE 청소년 요금제 가입자들을 위해 이르면 5월부터 교과학습, 외국어 등 교육 관련 콘텐츠를 저렴하게 이용토록 할 계획이다.

또 만 65세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는 기본료를 대폭 낮춘 1만5000원의 ‘LTE 시니어 15’요금제를 출시한다.

‘LTE 시니어 15’는 국내 음성·영상 70분, 망내 3회선 영상 30분 등 총 100분의 음성·영상 통화는 물론 문자 80건, 데이터 200MB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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