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 진보신당 홍세화 대표, 길거리 콘서트 유세 '개봉박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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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0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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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진보신당 홍세화 대표이자 비례대표 후보가 2일 길거리 콘서트 유세에 나선다.

홍 대표의 길거리 콘서트 유세 만사소통(萬事疏通)은 국민들과 재미있고 진솔하게 소통하며 함께 나누기 위해서 기획됐다. 침 튀기는 자기 잘났다는 주장만이 난무하며 국민들이 눈과 귀를 고문하는 선거운동을 탈피하겠다는 게 홍 대표의 생각이다.

진보신당에 따르면 소통형 유세인 홍세화의 길거리 콘서트 유세는 선거운동 기간에 2번 열린다. 첫 번째 길거리 콘서트 유세 2일 저녁 7시에 종각 보신각 앞에서 열린다.

이날 콘서트 유세에는 홍세화 후보와 함께, 노래하는 선거운동원 꽃다지 조성일, 국회의원후보 최백순 진보신당 종로구 후보가 출연할 예정이다. 홍세화 후보는 자신의 사람과 생각을 진솔하게 풀어내며 개인기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트위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질문을 주고받으며 홍세화 후보의 예능감과 순발력을 시험할 예정이다. 이날 길거리 콘서트 유세는 칼라TV를 통해 생중계되며, 2차 길거리 콘서트 유세는 오는 6일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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