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외국기업 투자 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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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0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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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 지난달 30일 문산읍 당동리에 위치한 당동외투산업단지에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OLED발광소재 원천기술을 보유한 일본업체인 이데미쯔코산사가 첫 삽을 떠 파주에 외국기업 투자의 물꼬를 뜨는 의미 있는 기공식 있었다.

이데미쯔코산사는 지난 1월17일 당동외투산업단지에 1만3192㎡(약4000평)에 2600만달러(300억원) 투자계획으로 경기도. 파주시와 MOU체결 후 신속하게 투자이행을 한 것으로 오는 11월 준공, 시험가동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제품생산에 들어간다.

이번 이데미쯔코산의 투자의 의미는 2008년 PEG, 알박, 코템의 투자유치이후 투자가 전무하던 파주지역에 외국자본 투자유치의 재점화가 되는 기폭제의 역할을 하게 되었으며 LCD클러스터인 파주가 디스플레이의 메카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또한 시 관계자는 “이데미쯔코산이 파주에 투자결정을 하고 기공식을 하게 될 때까지 그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준공 후 기업활동까지 적극적 기업지원을 하여 기업하기 좋은 파주시 이미지가 일본 내 기업에까지 전파되어 다른 외국기업들도 적극 투자의지를 보이는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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