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구리시립도서관에 따르면 거실로서재로 독서운동을 추진한 지난 6년동안 구리시 전체가구의 40%인 3만여 가구가 독서운동에 참여했다.
시립도서관은 올해도 책 읽는 문화확산을 위해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거실을 서재로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독서문화 정보통, SNS 구축
도서관은 시 대표 블로그와 트위터, 페이스북을 활용, 거실을 서재로 운동 에피소드와 체험수기 등을 나눌 수 있는 장을 만들 계획이다.
또 운동을 실천하고 있는 가정을 방문, 인터뷰 기사를 SNS 구리소식에 게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서관 각종 행사와 독서 정보 등을 문자로 안내할 계획이다.
▲ 독서환경 조성, 시민 스스로 책 읽기
도서관 소속 동아리와 자원봉사회 회원을 홍보대사로 활용, 시민들에게 독서의 중요성과 실천을 전파할 계획이다.
시의 대표 축제인 유채꽃축제 등 지역축제 행사장에서 홍보관을 운영, 시민들이 스스로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 거실을 서재로 가정, 인센티브 제공
시는 거실을 서재로 운동을 실천하는 가정을 발굴 표창, 운동에 참여하는 가정 구성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기 개발에 도움이 되는 특강을 열 예정이다.
저자를 만나 작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를 비롯해 시민들과 독서운동을 공감할 수 있는 ‘북 콘서트’, ‘책 축제’도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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