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국방부, 전역 장병 취업지원 나선다

김관진 국방부 장관(오른쪽)과 민병덕 국민은행장이 2일 전역 장병의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국민은행은 국방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역하는 장병의 취업 지원과 중견·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전역 장병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개인 및 구인기업에 대해 금리 우대 및 채용지원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MOU를 통해 전역 장병들이 실질적인 취업 지원 혜택을 받게 됐으며, 장기복무 전역자 뿐만 아니라 중·단기 전역 간부, 의무복무를 마치는 병사에게도 취업을 지원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전역 간부 중 연금 미수급 인원은 취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제대 군인들에 대한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이라고 말했다.

민병덕 국민은행장은 “책임감과 리더십이 검증된 인력자원을 확보해 기업에 지원한다면 중견·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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