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자치단체 최초 인권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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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0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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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시민 개개인의 인간적 존엄과 가치를 보호하고 차별 없는 도시를 구현하고자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인권센터를 개소했다.

시는 지난달 30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양 시장 주재로 광명시민인권위원회 위원 1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들의 추천을 받아 광명시민인권위원회 위원장으로 윤철(광명시 사회복지협의회 회장)위원을 위촉했다.

광명시민인권위원회는 앞으로 인권기본계획을 수립, 시민의 인권침해 및 차별에 관한 실태조사와 시정권고, 시민인권 제고를 위한 조례· 제도· 정책 개선 권고 등 인권도시로서의 시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양 시장은 “광명시민인권위원회가 시작이지만, 우리시의 다양한 인권문제를 해결하고, 우리 시민들의 인권을 향상 시키는데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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