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덕형 기자)박용만 두산그룹 신임회장은 2일 서울 강동구 길동에 있는 연수원인 DLI연강원에서 사외이사와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이 같이 말했다.
박용만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두산은 116년이라는 긴 역사 속에서 많은 변화를 거듭하며 발전해 왔고 ISB 중심 그룹으로 전환, 글로벌 시장 확대 등을 통해 30여 개국에 3만9천여 명이 일하는 다국적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폭발적 성장을 이어가려면 구성원들이 지역과 배경은 달라도 통일된 가치와 사고방식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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