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걸그룹 베이비복스리브 출신 박소리의 임신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박소리의 측근은 2일 "박소리가 지난 1월 결혼해 임신 중에 있으며 오는 7월 출산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1월 지인의 소개로 11살 연상인 연예계 종사자 최씨와 웨딩마치를 울렸고, 결혼식에는 가수 백지영이 참석해 축가를 부르며 이들의 앞날을 축하해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소리가 누구지?”, “베이비복스리브…옛날 생각나게 한다”, “결혼은 언제한거야? 놀랍다”라며 관심을 보였다.
한편 박소리는 지난 2008년 그룹 베이비복스리브로 연예계에 데뷔했고, 이후 앨범을 발표하고 영화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나 2009년 베이비복스리브 멤버 양은지, 안진경이 탈퇴하자 그룹 활동을 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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