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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는 복합상품 개발 단계부터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복합상품 직원패널'을 금융권 최초로 출범시켰다. 3일 열린 발대식에 참석한 직원패널 구성원들이 힘차게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복합상품 직원패널은 영업 현장에 있는 직원들이 고객의 기대와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은행, 증권, 카드, 보험 등을 융합한 복합상품을 기획하고 개발하는 제도다.
이날 출범한 직원패널은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등 4개 계열사의 영업점 직원 46명과 멘토 역할을 할 상품개발 전문직원 4명 등 총 5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고객 설문조사와 그룹 내 직원 아이디어 제안 등을 통해 고객의 목소리를 상품에 담아내게 된다.
또 복합상품 기획 및 상품 개발의 최초 단계에서부터 출시 후 고객평가 분석까지 전 과정에 참여한다.
소재광 신한금융 부사장은 “직원패널이 따뜻한 금융의 메신저로 고객들에게 적합한 금융상품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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