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독서진흥사업 성과 평가 결과 발표

최우수에 부평구와 인천도시공사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시는 ‘책 읽는 도시, 인천 만들기’ 사업에 대한 2011년도 성과를 군-구와 공사-공단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평가결과 군-구 최우수기관에 부평구, 우수기관에는 남구와 서구가 공동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또 공사-공단 최우수기관에 인천도시공사, 우수기관에 인천환경공단, 장려는 인천문화재단이 각각 선정돼 4,000만~300만원까지 사업비를 받아 도서구입 등 독서진흥사업에 활용하도록 했다.

평가서에 따르면 독서환경을 조성하고 책 읽는 습관을 갖기 위한 범시민 운동을 벌이는 한편 통합대출서비스를 운영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하도록 했다.

일반시민은 물론 소외계층 어린이, 다문화가정, 특수아동 등을 대상으로 독서교육과 방문독서치료 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문화 소외계층의 도서관 이용과 독서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인천시는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북-스타트운동과 북-카페 운영을 확대해 독서 분위기를 확산하고, 생애주기별 독서 프로그램 등을 추가 개발해 보급하는 등 ‘책 읽는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정책을 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