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3일 “제28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이 11일부터 19일까지 평양에서 열린다”며 “김 주석 탄생 100돌을 맞는 해에 진행되는 이번 봄 축전은 규모와 내용에서 종전과 많이 차이 난다”고 전했다.
이번 예술축전 참가국은 23개국이고 참가자 수는 800여 명으로 작년의 배 가까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명종 예술축전 조직위원회 서기국 부국장은 “여느 해보다 특별히 중요한 봄 축전을 빛내기 위해 수준있는 예술단체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예술축전은 동평양대극장, 평양대극장, 모란봉극장, 봉화예술극장, 청년중앙회관, 평양교예극장, 윤이상음악당, 김원균 명칭 평양음악대학 음악당 등에서 열리며 성악, 기악, 무용, 곡예 등의 공연을 선보인다.
조별공연, 연환공연, 단독공연 등의 형식으로 진행되며 폐막식 날에는 폐막공연과 함께 시상식도 있다.
조선신보는 “축전기간에는 평양시내를 중심으로 각지 참관, 친선야외유희오락경기모임, 태양절(김일성 생일) 기념연회 등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행사들도 예정돼 있다”고 소개했다.
북한은 김 주석 생일을 맞아 1982년부터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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